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9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암보험비교사이트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제품 보험료는 인생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예상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5월 영업 대목을 누린 바로 이후 7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제품을 개정한다. 특이하게 올해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인생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제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예상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내달 보험개발원의 ‘10차 경험생명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 문제는 ‘경험삶표’는 보험업법에 맞게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처리한 통계로, 1년마다 개정된다. 요번 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7세, 여자 90.8세로 지난 6차 생명표 대비 각각 2.4세, 2.2세 불어났다. 암보험비교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질병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내달부터 암 보험료를 7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예컨대 60대 남성(진단·통원·시술)이 6월 가입 보험료로 4만 2474원을 냈다면, 6월 가입 시엔 9만 6727원을 내야 끝낸다. 같은 보험 기준 70대 남성 보험료는 11월 5만 8950원에서 7월 5만 3812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병 보험료도 인상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병 진단비에 대해 다음달 평균 40%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전망이다.
반면 동일한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5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생보업계의 신청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삶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포함했기 때문인 것이다. 생보업계의 진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내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화삶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대비 약 50~80% 줄었다.